정밀유도 유전자전달체 개발 전문기업 글루진테라퓨틱스(대표 이문수)가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유럽유전자세포치료학회(ESGCT)에서 AAV(아데노연관바이러스) 벡터의 치료영역(TA) 확장성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중화항체 회피 가능성 등 총 4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최근 일부 유전자치료제의 고용량 투여 독성 및 높은 생산단가 문제로 인해 보수적인 시선이 관찰되고 있다. 하지만 유전자치료제의 핵심 유전자전달체로서 AAV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글루진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학회에서 치료 영역마다 요구하는 엔지니어드 캡시드의 특성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근신경계 정밀유도 타깃팅 AAV 벡터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당사 AIMING(에이밍) 플랫폼이 폐동맥고혈압, 심혈관, 망막, 난청에 이어 근신경계까지 확장됐음을 증명했다”고 했다.
글루진테라퓨틱스는 특히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중화항체 회피 가능성에 대한 진보된 결과를 제시했다. 업체 관계자는 “단일 치료제를 넘어 뛰어난 치료 영역 확장 가능성으로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문수 글루진테라퓨틱스 대표는 “AIMING 플랫폼으로 각 치료 영역과 타깃 세포에 특화된 맞춤형 엔지니어드 캡시드를 개발할 수 있다”며 “안전성 개선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엔지니어드 AAV 캡시드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